㈜믹사는 스타트업 제품 검증을 위한 최적의 고객검증 프로그램 Discovery16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믹사 측은 “스타트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장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데도 창업자는 자기가 원하는 상품을 만들고 구매하지 않는 소비자를 안목이 없는 혹은 우매한 소비자로 일축해버리고 있다”며, “제품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인가에 대한 검증이고, 가격 대비 가치가 있는지 우선 고려되어야 한다. 이를 무시한 제품이나 서비스는 소비자의 외면을 받게 되는 건 자연스러운 인과결과”라고 말했다.
㈜믹사에서 개발한 Discovery16(고객검증 프로그램)은 ‘제품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 것이냐?’는 물음에 대한 답이 알아내는 데 최적화된 모델이라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믹사 관계자는 “기존 제품이나 신제품이 초기시장으로 진입 시 부딪히게 되는 소비자의 소리(Voice of Customer)를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수집·분석해 제품에 반영할 수 있고, 창업자가 생각해내지 못한 제품의 가치를 도출해 낼 수 있다”며, “Discovery16(고객검증 프로그램)은 캐즘이론에서의 Innovator그룹(2.5%)과 Early adopter그룹(13.5%)의 소비자 반응조사를 통해 제품의 기능과 성능을 개선하는 대표적 시장검증 FGI(Focus Group Interview)프로그램으로 제품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믹사는 스타트업의 생존력 향상을 위해, 고객검증 FGI(Focus Group Interview), 미스테리쇼퍼, QFD(Quality Function Development), BM Value-up, 창업교육, 수요조사 리서치 등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믹사의 김원욱 대표는 “다양한 스타트업이 Discovery16을 거쳐갔으며, 피봇팅을 통한 제품개선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등 스타트업의 직접적인 매출향상이 이루어졌다”며 “향후, 아이디어 검증단, 해외판로 검증단 등 스타트업의 매출신장을 위해 다각도로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