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드론 전문 기업 주식회사 엠지아이티는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스타트업 보증 지원제도인 ‘퍼스트펭귄’ 기업에 선정돼 3년간 최대 30억원 규모의 보증과 혜택을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퍼스트펭귄 사업은 창업 7년차 이내의 유망 기업 중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과 기술 역량을 갖춘 창업기업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제도로 신용보증기금이 진행하고 있다.
엠지아이티 측은 “세계 1위 드론 기업 DJI 엔터프라이즈사의 국내 공식 파트너로 산업용 드론을 취급하고 있고, 기체 및 임무장비 개발과 항공 측량, 시설물 점검 등의 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현재는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태양광 패널 점검 및 발전량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개발을 완료하여 고도화 중”이라고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내년 경기 광명지사 설립을 계획 중인 ㈜엠지아이티는 4차 산업혁명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산업용 드론 시장에 발맞추어 개발, 유통, 용역서비스, 드론 국가자격증을 비롯한 교육프로그램 등 폭 넓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엠지아이티 정우철 대표는 “퍼스트펭귄 기업 선정으로 엠지아이티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내 산업용 드론 시장 확장과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