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기획 전문기업인 에이투지라운지(대표 한준희)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핀업파트너스와의 보육계약을 통해 부동산 기반 콘텐츠 기획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하는 콘텐츠 기획을 통해 공간을 브랜딩하는 기획을 하고 있는 에이투지라운지는 ‘애플박물관을 훔치다’ 전시가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초청받기도 했고 스티브잡스 10주기 기념 전시인 ‘STEAL THE APPLE’를 진행했다.
투자정보서비스를 운영하는 핀업이 설립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핀업파트너스(대표 서동욱)는 다양한 신사업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자체 보육을 거쳐 연계 벤처캐피탈과 함께 투자 및 성장을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에이투지라운지 한준희 대표는 “과거에는 콘텐츠를 통한 공간의 브랜딩을 하였다면 현재부터는 핀업파트너스 컨설팅을 통해 부동산 침체기에도 공간이 활성화될 수 있는 새로운 공간기반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에이투지라운지는 새로운 공간상품 기획을 위한 테스트베드 매장을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이며, 올해 안에 자산운용사, 시행사, 시공회사, 분양대행사 등 부동산과 관련된 회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2023년 3월부터 다양한 오프라인 공간들을 오픈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