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통계진흥원, ㈜비즈데이터 2022년 ‘농식품 맞춤형 융합 데이터’ 개방
한국무역통계진흥원, ㈜비즈데이터 2022년 ‘농식품 맞춤형 융합 데이터’ 개방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11.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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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KADX 데이터 상품 화면-융합데이터)

한국무역통계진흥원(원장 김광호, 이하 ‘진흥원’)은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KADX)에 농식품 분야 맞춤형 융합데이터 8종을 개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개방한 데이터는 수출입데이터와 상권분석데이터를 연계·융합한 데이터로 △상권별 소비주기 변화지수 △ 상권별 수요 예측지수△ 상권별 소비 예측지수 △ 상권별 소비주기 변화 예측지수 등이다.

융합데이터는 HS코드-AG코드-표준산업분류코드(KSIC)-상권정보 간의 연계를 통해 활동과 지역(시군구)과 특정 품목의 수출입 간의 연관성을 지수화한 정보를 말한다. 또한 무역정보 기반 시장 분석을 위해 시장/산업 관련 품목을 HS CODE DB화하여 잠재 기업 탐색 등 국내 주요 산업/지역/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입 시장 전문 융합데이터를 제공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에 개방하는 융합데이터는 농·식품 품목을 매칭한 데이터로서, 상권 수요-공급 맞춤형 데이터 창출이 가능하여 한층 심화된 분석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수출입기업은 시장동향 분석 및 트렌드 파악을 통해 무역시장분석에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데이터 활용성을 높일 뿐 아니라, 기업 규모 및 지역 간 발생하는 무역정보 비대칭 상황을 완화하여 무역시장 기회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입통관 시 발생하는 무역데이터를 수출입시장 뿐만 아니라 국내 내수 산업시장으로 확대하여 데이터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융합데이터를 생산했다”며, “앞으로도 융합데이터의 개방·확대를 통해 데이터의 가치를 높이고 시장에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흥원은 2021년부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농·식품 빅데이터 센터 구축사업(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추진)에 참여하여 농·식품 분야 맞춤형 무역통계데이터 및 상권분석 데이터를 KADX에 개방했다.

또한, 차년도에는 농·식품 관련 맞춤형 수출입융합데이터 7종과 무역통계/상권분석 AI 융합가공데이터 4종 등을 추가로 개방하여 국내 농·식품 수급 안정 지원과 수출입 활성화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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