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락 ‘밀다’ 푸시풀 손잡이, 미국 크라우드펀드 킥스타터 캠페인 성공
애니락 ‘밀다’ 푸시풀 손잡이, 미국 크라우드펀드 킥스타터 캠페인 성공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11.2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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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락 제공

㈜애니락은 ‘밀다(milda)’ 푸시풀 방문 손잡이가 미국 크라우드펀드 킥스타터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140개국의 최대 회원 수를 보유한 펀딩 사이트인 미국 크라우드펀드 킥스타터는 온라인에 판매되지 않는 첫 제품만 펀딩에 참여할 수 있다.

㈜애니락 측은 “이 사이트를 통해 자사의 푸시풀 방문 손잡이에 대해 1차 펀딩을 진행해 17개국 150명의 백커가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캠페인 종료 후 구입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인디고고에서 운영하는 인디맨드를 통해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방문을 밀어서 편리하게 열다’는 뜻의 브랜드인 ‘밀다’는 해외 시장개척을 위한 첫 홍보 차원에서 이번 펀딩을 추진했다. 기존의 움켜잡고 돌려서 열어야 하는 레버형 도어록에서 부드럽게 밀어서 편리하게 여는 푸시풀 타입의 방문 손잡이로 사용성을 향상시킨 점이 차별점이다. 푸시풀의 장점은 화재 등 비상시에도 도어록을 잡고 돌리지 않아도 되며, 몸으로 밀고 빠르게 탈출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업체에 따르면, 금번 킥스타터 캠페인을 진행하며 백커들의 관심과 질문을 받으며 보완사항도 체크해 제품에 반영하며 제품을 한 단계 개선했다. 해외 첫 시도인 만큼 배송은 EMS선박으로 가능한 나라만 안내됐으나, 배송이 되지 않는 나라에서도 주문을 하고 싶다는 적극적인 백커들의 주문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애니락 이현진 대표는 “제품 개발 시 디지털 푸시풀 도어록의 편리함을 많이 알고 있기에 방문 푸시풀 손잡이의 편리함도 인식이 빠를 것으로 알았지만 99%는 방문손잡이를 설명해도 디지털 푸시풀도어록을 연상하며 이해하는 것을 보고 방문 푸시풀 도어록의 홍보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며,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하고 있어 킥스타터 캠페인에 도전했는데 좋은 성과를 얻었고 사용자 입장에서 고민하고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마음이 고객과 통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킥스타터 캠페인을 보고 일본, 미국, 두바이의 해외 바이어 문의가 늘고 있으며 사용자의 안전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제품을 시리즈로 준비하고 있어 2차 제품도 해외 펀드를 통해 지속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한국의 우수제품을 해외로 알려 침체된 제조업을 부흥시키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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