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영학회, 2022년 추계학술대회 개최
대한경영학회, 2022년 추계학술대회 개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11.2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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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영학회 제공

대한경영학회(회장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는 2022년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글로리아타워에서 성료됐다고 22일 밝혔다.

‘The Great Reset: K-Culture, ESG, 메타버스와 미래경쟁’을 주제로 4개 학술세션에서 25개, 4개 실무세션에서 16개 등 41편의 논문과 사례가 발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K-아트 전시와 K-댄스 공연의 2개 특별세션도 진행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세션도 운영됐으며, ‘제2회 대한민국ESG경영대상’과 ‘제1회 대한민국K-컬처대상’ 시상도 진행됐다.

문형남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학술대회는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남성현 산림청장이 축사를 했다.

학술대회에서 문형남 회장은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에게 한국형 CSR (K-CSR)로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를 도입해 정착·확산한 공로로 공로상과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에게 K-컬처(한국문화)의 위상을 드높이고 부산국제영화제를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만들며 국격을 높인 공로로 제1회 대한민국K-컬처대상을 수여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하유철 이안가드닝 대표와 이종현 아시아 벤처 필란트로피 네트워크(AVPN) 한국대표부 총괄 대표에게 산림과 관련된 ESG경영 실천 공로로 산림청장상을 수여했다.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Human Skilling and Neuroscience’라는 제목의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문형남 회장은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 현상의 복합위기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국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경제 전망도 밝지 못한 상황”이라며, “이번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대한경영학회가 선정한 K-컬처, ESG경영, 메타버스 등 3대 유망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우리 경제가 활력을 찾는 데 기여하고, 경영학계와 기업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하며, 정부와 기업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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