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코퍼레이션,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UP) 2022' '글로벌 미디어 어워즈' 수상
갤럭시코퍼레이션,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UP) 2022' '글로벌 미디어 어워즈' 수상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11.17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UP) 2022'에서 글로벌 미디어들이 선정한 'BEST OF COMEUP 2022, 글로벌 미디어 어워즈 (Global Media Awards)'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부터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조력하는 시스템으로 전환된 '컴업(COMEUP)'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이 전반을 기획 및 운영하며 스타트업 생태계가 주인공이 되는 행사로 개편했다.

업체에 따르면, 'BEST OF COMEUP 2022, 글로벌 미디어 어워즈 (Global Media Awards)'는 COMEUP 2022에 참가한 70개의 스타트업을 미국, 프랑스, 베트남, 일본, 한국의 미디어가 취재 및 심사를 통해 미디어별로 2개의 기업을 선정 및 시상하고, 관련 내용은 국내외 미디어를 통해 뉴스로 보도된다.

참관객 호응도와 시장 잠재력, 기술 혁신성을 고려해 각 국가의 미디어는 에이빙뉴스(AVING NEWS, 최지훈 편집장, 한국), 베트남플러스(Vietnamplus, Vo Hoang Long, 베트남), 게이지터치(GadgetTouch, Ayano Tominaga & Ten Ebihara, 일본), 르 카페 드 긱(Le Café du Geek, Leo Thevenet, 프랑스), 테크크런치(techcrunch, Kate Park, 미국) 등이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메타버스 기업인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국내 최초로 연예인 아바타와 한류형 마블 세계관을 연계했다.

미디어와 연예인 IP를 아바타로 구현하고, IP 상품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메타버스 커머스 모델을 준비 중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TV조선에서 버추얼 아바타가 가상 세계에서 무대를 선보이는 국내 최초 메타버스 AI 음악쇼 '아바드림'도 방송 중이다.

프리IPO 단계인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최용호 CHO(최고행복책임자)는 9일 오후에 투자유치액 10억 원 이상, 500억 원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컴업스타즈 로켓리그'에 참여해 피칭 경쟁을 펼쳤다.

최용호 CHO는 "현재 소유한 200여 개 메타버스 IP에서 모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데이터 산업과 테크, 커머스 쪽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내년 매출이 1000억 원에 이를 것”이라며, “10일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이 '컴업(COMEUP) 2022'에서 갤럭시코퍼레이션 부스를 가장 먼저 방문했다”고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두 장관 앞에서 이영 장관의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외모를 가진 실물 크기의 아바타를 시연했다. 칼리드 알 팔리 장관은 "실물과 너무 닮았다"라며 "이영 장관의 실물이 더 어려 보인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어 TV조선 '아바드림'에서 지난달 방송된, 가수 오승근이 부인인 故 김자옥의 아바타와 함께 노래하는 영상도 관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