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G평가원은 지난 28일 ESG인증 우수업체인 ㈜대성글로비즈와 친환경 정책에 관하여 ESG 경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K-ESG평가원에서 K-ESG평가원 심보균 원장과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김영배 이사장을 비롯한 ㈜대성글로비즈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SG평가원은 환경보호에 필요한 다회용 박스(3K 그린박스)의 필요성과 인식, 새로운 경영전략 수립방안을 적극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업체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9월, 2024년부터 다회용 택배상자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성글로비즈의 다회용 3K 그린박스 보급이 점차 확대될 전망이며, 그린박스의 보급을 통하여 일회용품을 줄이고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이용해 폐기물 방지를 실천하는 범국민 필환경 캠페인을 국민들에게 전파하고 강화할 계획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대성글로비즈 관계자는 “다회용 3K 그린박스는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는 일회용 종이박스를 대체할 수 있는 접이식 다회용 박스로써 약 3,000회 사용 가능한 경제성과 우수한 내구성 그리고 폐페트병 등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원단으로 제작되었으며 폐기 시 공업용 자재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K-ESG평가원 관계자는 “이 협약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ESG 경영에 관한 요소들을 분석하고 통합적으로 연계ㆍ해석하여 새로운 사회 환경목표와 기업과 환경을 통합한 데이터 분석 및 새로운 경영전략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