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 XR⋅메타버스 기술로 글로벌 진출 본격 시동
엔피, XR⋅메타버스 기술로 글로벌 진출 본격 시동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10.2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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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익스피리언스 콘텐츠 제작 솔루션 기업 ㈜엔피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한 메타버스⋅XR 전문 컨퍼런스인 ‘AWE EU 2022’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세계 최대 버추얼 산업 박람회인 ‘AWE EU(Augmented World Expo EU)’는 AR, VR, MR, XR, AI, 5G 등 6가지 분야의 전 세계 선도 기업이 참여한다. 엔피(NP)는 과학기술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지원하는 ‘메타버스 콘텐츠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 지원 사업/메타버스 콘텐츠 글로벌 프로젝트 지원 사업’의 선도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어 이번 ‘AWE EU 2022’에 참가했다.

엔피는 이번 박람회에서 ‘XR 메타 커머스 솔루션’을 선보였다. XR 기술과 라이브 커머스를 결합시킨 솔루션인 ‘XR 메타 커머스 솔루션은’ 기존의 세트를 디지털 그래픽으로 대체하여 친환경적인 제작 환경과 실시간 인터렉션, 리얼타임 엔진 콘텐츠를 활용한 몰입감 넘치는 공간 구성으로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커머스 프로덕션이다.

정보통신사업진흥원(NIPA)은 ‘AWE EU’의 공식 스폰서로, 현지에서 ‘K-메타버스 존’을 운영했다. 엔피는 전체 15개 참가 기업을 대표하여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K-메타버스 존’을 소개하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엔피 측은 “국내 대표 선도 기업 10개 기업과 함께 진행한 IR 피칭에서는 새로운 콘셉트의 커머스 솔루션에 관해 현지 XR 산업 종사자, 투자자, 커머스 관련 종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MDXR Strategy, Transformative Tech Lab, Umdasch Group Ventures 등 북미, 유럽 XR 기업들과의 협업 제안 및 XR 컨설팅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고 전했다.

사진 삽입 (사진 제공 : IR 피칭 장면/ 출처 : 엔피)

‘한국 대중문화 속 XR 솔루션’에 대한 주제로 별도 세션을 진행한 엔피는 K-Pop 속에서 활용된 XR 기술과 XR 기술의 사용 범위, 한국 대중문화 속으로 빠르게 파고들고 있는 메타버스, 버추얼 인플루언서 등 뉴테크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업체에 따르면, 엔피(NP)는 XR 솔루션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태국의 ‘브라이트 팬더’, 필리핀의 ‘윌브로 엔터테인먼트’, 싱가폴의 ‘런치 그룹’ 등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연이어 글로벌 비즈니스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며 XR 콘텐츠 제작 및 기술 협력, 현지에서의 XR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및 공동사업 추진을 협의했다.

MOU 체결 외에도 현재 싱가폴, 인도, 홍콩, 말레이시아, 일본 등 전방위적으로 XR 콘텐츠 제작 및 XR 기술 협력으로 글로벌 진출을 가시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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