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업(대표 김정우)은 북미 시장 전기차 업체에 쿨런트 히터를 공급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산업 측은 “프리미엄 전기차 루시드에 내년부터 쿨런트 히터를 공급할 예정으로 테슬라, 리비안, 카누, 페러데이 퓨처 등 북미 전기차 브랜드 장악에 한 단계 더 나아갔다”며, "신제품인 첨단 고전압 Coolant Heater(쿨런트히터)는 기존 전기차의 순수하게 전기만 활용한 PTC 히터보다 냉각수를 쓰는 Coolant Heater(쿨런트히터)가 열 보존율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루시드는 피아트 크라이슬러 제조 부문 부사장이었던 스티븐 데이비드를 새 수석 부사장으로 영입하는 등 생산 차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산업 IR담당자는 "2024년초 양산을 시작으로 연매출 55억 정도 전체 270억 정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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