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커뮤니티 주식회사, 개인 맞춤형 노후지원서비스 ‘돌봄대장’ 앱 출시
형제커뮤니티 주식회사, 개인 맞춤형 노후지원서비스 ‘돌봄대장’ 앱 출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9.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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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커뮤니티 제공

방문요양서비스 기업 형제커뮤니티(주)는 부모님 돌봄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고자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돌봄대장’을 출시,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폰 앱은 시니어가 활용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있다. 이에 시니어의 자가 생활에 필요한 돌봄 및 생활편의 해결을 돕고자 개발된 ‘돌봄대장’은 케어 안내 창구까지 앱 터치 한번만에 연결돼 개인 담당 상담사가 시니어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빠르게 연결해준다. 사용이 간편해 앱 스토어 출시 전부터 가입자 1,000명을 넘어서기도 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형제커뮤니티 윤나래 대표는 “돌봄대장이라는 네이밍은 부모님 돌봄 전문가가 가까이서 그들을 모신다는 뜻으로,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간호사, 심리상담사 등 어르신 돌봄 전문가가 부모님의 노후를 편안하게 만들어줄 다양한 노후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이 서비스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부모님을 돌봐야 하는 가족들을 위한 서비스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 케어가 필요하지만 도움을 요청할 곳이 마땅치 않을 때 돌봄대장을 떠올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의준 운영총괄은 “가족이 행복해야 어르신도 행복하기 때문에 어르신과 그 가족까지 돌봄대장 서비스 영역에 속하게 된다”며, “같은 가격에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편한 사용법과 높은 신뢰도를 갖춘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형제커뮤니티는 지역별 및 카테고리별 어르신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곳들을 추천하고 관리하는 돌봄대장 Ver.2가 곧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2020년 11월 설립된 스타트업인 형제커뮤니티는 국비지원 장기요양서비스로 시작해 노후지원서비스 이외 심리적 안정을 위한 노후지원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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