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이, 지사 설립으로 미국수소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비티이, 지사 설립으로 미국수소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9.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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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이는 수소시장을 개척하고 선점하기 위해서 수소충전소 EPC사업의 강자인 제아ENG와 함께 미국 수소시장 진출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비티이는 지난달 30일 약 열흘간의 일정으로 미국 수소시장 진출을 위해 제아ENG와 함께 양사의 대표들과 임원들로 구성된 대표단을 미국으로 파견했다. 또한, 현지 기술지원서비스 업체 방문 및 고압부품 제조사들의 공급라인 구축 그리고, 북미지역 사무소 설립 등을 추진했다.

비티이 관계자는 “올해 초에 MOU를 체결했던 Fortress를 방문하여 협력방안 및 조건 등에 대한 실무적인 부분을 협의했다”며, “고압컴프레셔 업체인 Hydro-Pac과 고압저장용기 제조사인 CPI로부터는 기술지원 및 제품 공급 등에 대하여 매우 긍정적인 협력관계를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올 초부터 미국의 수소시장 개척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비티이는 그 일환으로 미국 텍사스 댈러스에 북미지역 사무소를 설립하고, 지사장 자리에 수소사업 분야를 잘 알면서 유관 기업의 부사장까지 역임한 Stella King씨를 영입했다.

업체에 따르면, 비티이의 북미지역 사무소의 설립으로 다목적 수소충전장비(BHR 모델)와 수소차충전 디스펜서(BHD 모델) 및 모듈형 PRG(수소생성, 공급, 충전, 발전의 패키징 시스템)에 관한 미국시장 공략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특히, 수소차충전 디스펜서는 비티이가 제아ENG와 공동개발을 함으로써 개발비 절감과 상호 시너지 창출 및 공동 시장진출이라는 중요한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제아ENG의 박인규 대표는 “북미시장에 당사의 수소충전용 디스펜서가 가격적인 면이나 기술면에서 경쟁력이 있다”라고 하면서 “비티이와 함께 공동으로 북미시장 진출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는 바이며, 한 걸음 한 걸음의미있는 발걸음을 내딛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비티이의 심규정 대표는 “제아ENG와 함께 개발한 디스펜서라면 북미시장에서 충분히 사업적인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번에 설립된 북미 사무소를 적극 지원하여 해외 거점 사무소로 키워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업체에 따르면,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는 모든 신규차량과 승용트럭을 2035년까지 오염물질 무배출차량만 등록 가능케한 행정명령을 했고, 향후 10년 안에 주 전역에 수소충전소 1000곳을 설립한다는 계획을 추진할 정도로 수소산업 활성화에 적극적이기 때문에 지금이 미국시장 공략의 적기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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