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계열사 대부분 참여 '신입사원 공채' 공고.."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 채용 목표"
CJ그룹 계열사 대부분 참여 '신입사원 공채' 공고.."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 채용 목표"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2.09.1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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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은 CJ제일제당, ENM, 대한통운등 식품·바이오·물류·콘텐츠를 망라한 주요 계열사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3일 공고를 냈다.

신입공채는 CJ제일제당·CJ ENM·CJ대한통운·CJ프레시웨이·CJ푸드빌·CJ CGV 등 주요 계열사 대부분이 하반기 채용에 나서는 것으로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 신입사원을 채용하겠다는 목표에 따라 하반기에는 상반기 보다 많은 인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들은 계열사별 일정에 따라 테스트와 면접 전형·직무수행능력평가(인턴십) 등을 거치게 되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경 입사하게 된다. CJ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대부분 채용 전형은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채용설명회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주요 대학에서 오프라인 설명회를 재개해 예비 지원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창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J는 신입사원 채용 시 사별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전문성을 중요한 선발 기준으로 삼고 있다. CJ제일제당·CJ ENM·CJ올리브영·CJ푸드빌 등에서는 지원하는 직무에 따라 유관부서 과제·업무를 수행하는 인턴십 형태 '직무수행능력평가'를 실시한다. 또 롤플레이 면접(CJ프레시웨이 영업)과 PT 면접(CJ제일제당 마케팅) 등 전문성을 확인하는 전형도 시행된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위해 CJ ENM·CJ올리브네트웍스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또 직무 인터뷰(CJ ENM 엔터부문), 1차 면접(CJ올리브네트웍스)까지 활용폭을 넓혔다.  

 CJ그룹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 경영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그룹의 미래혁신 성장 실현을 위한 우수 인재 확보 차원에서 채용규모를 상반기보다 확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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