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티, 폐자원 처리 설비 분야 24건 특허 보유
제이에스티, 폐자원 처리 설비 분야 24건 특허 보유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9.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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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티 제공

㈜제이에스티(대표 백선희)는 버려지는 가연성 폐자원의 특성에 맞는 파쇄기, 분쇄기, 성형기 등에서 앞선 기술을 선보이며 가연성 폐자원 에너지화 분야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고객 맞춤형 설비로 제작이 가능하고 폐자원을 이용한 대체에너지연구개발을 강화해 환경오염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제이에스티는 2016년부터 40회 이상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하여 해외경쟁력을 높여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집트 시범 시설 설치 수출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2019~2021년 이집트 정부와 폐자원 처리 사업 추진 위한 이집트 군수부와 MOU를 체결함과 더불어, 2021년 약 800만불 수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설명했다.

제이에스티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내세우는 정부정책에 따라 신제품개발에 지속적인 기술교육을 강화 하고 있으며, 인적자원 개발에 대한 투자와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올해는 두바이, 카자흐스탄 등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내년부터 2027년까지 4000만불 수출 목표로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에스티는 파쇄기, 분쇄기, 성형기, 선별기 제품은 국내외 폐자원 에너지화, 원료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전기차 밧데리 파쇄, 분쇄설비 개발, 유화에 꼭 필요한 파쇄, 분쇄 성형기를 개발 완료했다. 이 회사는 미국 PCT 및 특허 24건을 비롯해 K-mark, CE, 메인비즈, 이노비즈 인증 등을 받았다. 지난 6월에는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백선희 대표는 “해외 환경시장에 여성으로써 첫 발을 내디뎠고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할 수 있다는 신념 하나로 뚝심 있게 세계 시장에 한국 환경기업을 알리겠다”며,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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