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익컴퍼니, 가플지우 연안정화활동 ‘이달의 바다’ 서귀포시 연안에서 2회 실시
(주)유익컴퍼니, 가플지우 연안정화활동 ‘이달의 바다’ 서귀포시 연안에서 2회 실시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2.08.25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익컴퍼니 제공

(주)유익컴퍼니는 지난 21일과 23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송악산 주변 연안 일대에서 ‘가져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11, 12회차 연안정화활동 ‘이달의 바다’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바닷가, 주변 하천변 및 근처 상가 지역과 길거리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분리하여 버리는 환경개선 활동인 가플지우 연안정화활동 ‘이달의 바다’는 올해 전국 4개 권역(동해, 서해, 남해, 제주)연안에서 진행되며 9월은 부산에서 진행된다.

‘이달의 바다’는 가플지우 연안정화활동 운영사 유익컴퍼니가 기획한 활동으로 서귀포시 송악산 주변 연안 일대에서 오전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는 유익컴퍼니를 비롯해 어나더페이지, 이마트 서귀포점, 이마트 ESG추진사무국, 테라사이클코리아, 사단법인 유쾌한반란, 아시아벤처필란트로피네트워크(AVPN) 한국대표부, 제주도민 등 이틀간 총 55명이 참여하여 쓰레기 228.52kg(21일 90.9kg, 23일 137.62kg)을 수거했다.

활동을 함께 준비한 신의주 어나더페이지 대표는 “오늘 활동하는 송악산 대정읍 연안은 제주도에서 돌고래가 유일하게 서식하는 곳이지만, 이곳 역시 쓰레기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는 중”이라며, “돌고래들이 쓰레기를 먹이인 줄 알고 먹어 폐사하거나 해양쓰레기가 지느러미를 당겨 다치고 있어서 오늘 우리가 같이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이마트 ESG추진사무국 관계자는 “이마트 직원 뿐 아니라 지역사회 커뮤니티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는 부분이 감명 깊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환경이 밝을 수 있겠다’라는 희망을 가져보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