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민 사무국장이 이끄는 고양시보디빌딩협회가 1,300만 경기도민 스포츠 축제인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용인시, 경기도체육회, 용인시체육회 등이 주관을 맡은 도 단위 체육 행사로 오는 25일~28일 경기도 용인시 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31개 시·군 1만302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총 25개 종목으로 대결을 펼친다.
보디빌딩 종목은 정식 대회 개막 전 21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사전 경기 형태로 진행됐다. 이 경기에 체급별로 고양시보디빌딩협회 소속 총 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기 결과 고양시보디빌딩협회는 금메달 3개(75kg·80kg·90kg), 은메달 1개(60kg), 동메달 2개(85kg·90kg)의 성적을 거두는 등 보디빌딩경기에서 종합 2위를 달성했다.
고양시보디빌딩협회를 이끈 김동민 사무국장은 경기도보디빌딩협회 이사, 대한보디빌딩협회 심판위원, 기동경찰교육훈련센터 근력트레이닝코치 등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1급 전문스포츠지도사, 1급 생활스포츠 지도사, 대한보디빌딩협회 1급 심판, 한국파워리프팅협회 1급 심판 등의 다채로운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
김동민 사무국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로 3년 만에 개최한 경기도체육대회에서 6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성과를 달성해 기쁘다."며 "향후 여러 대회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