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청년 단체 ‘소소’는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사업에 선정되어 ‘미밋위밋(ME MEET, WE MEET) 2022’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미밋위밋 2022’는 남양주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끈끈한 연대를 형성하고 지역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이다.
오는 11월 1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알아가는 과정인 ‘ME MEET’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교류하는 ‘WE MEET’ 등 2가지 테마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소중한 사람들의 소중한 모임’ 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남양주 청년 단체 ‘소소’는 20세~39세의 남양주시 청년들이 한 달에 두 번 만남을 통해 담소도 나누고 취미생활을 하는 네트워킹 장을 마련해 정서적 고립의 청년들과 함께 하고 있다.
소소 관계자는 “최근 남양주가 베드타운으로 진행되고 있어 청년들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본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소소는 다양한 활동과 협업을 기반으로 하여 지역 청년 네트워크로 자리 잡기 위해 취미 생활 외에도 새로운 문화 활동 및 청년들에게 새로운 활동을 제공하는 단체로 성장하기 위한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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