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022 에어라인 엑셀런스 어워즈 ‘올해의 화물항공사’ 선정
대한항공, 2022 에어라인 엑셀런스 어워즈 ‘올해의 화물항공사’ 선정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7.15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에어라인 엑셀런스 어워즈(Airline Excellence Awards)’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항공은 ‘2022 에어라인 엑셀런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화물 항공사(Cargo Airline of the Year), 아시아지역 장거리 노선 최고 항공사(Excellence in Long Haul Travel - Asia), 올해의 톱20 항공사(World’s Best Airlines for 2022) 4위에 각각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 세계 약 440개 항공사의 안전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고 있는 에어라인 엑셀런스 어워즈는 호주 항공·여행 전문매체인 에어라인레이팅스(AirlineRatings)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대한항공 측은 “코로나19 팬데믹을 이겨낸 대한항공의 항공화물사업 역량과 여객운송사업의 축적된 노하우가 다시 한번 글로벌 항공업계로부터 인정받았다”며, “이번 수상은 글로벌 항공업계가 코로나19라는 사상 최악의 위기에도 불구하고, 여객기의 화물기 전환과 같은 발상의 전환과 오랜 기간 축적해온 화물 운송노하우 및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탁월한 성과 덕분이라는 평가”라고 말했다.

또한,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히고 항공여객 수요가 급감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방역·안전·서비스까지 고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전방위에 걸쳐 노력해 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에어라인레이팅스 제프리 토마스(Geoffrey Thomas) 총괄 편집장은 “대한항공은 글로벌 화물 공급 부족 문제를 타개하는데 앞장섰으며, 여객기를 화물기로 활용하는 등 혁신적인 성과를 보여왔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