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현 작가의 개인전 'Catch the rainbow'가 7월 6일부터 오는 7월 18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H에서 진행된다.
임승현 작가는 10여 권 이상의 책들과 컬래버레이션 한 작가로, 2015년 아트 앤 라이프 쇼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편안하고 친근한 작품을 선보이며 작품 활동을 왕성하게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번 'Catch the rainbow'는 작가 자신과 현대인을 대변하는 여러 캐릭터들로 '인생'이라는 다소 상투적일 수 있는 주제를 동화책의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넘기며 상처를 어루만지듯 이야기를 풀어가는 형식의 전시다.
임승현 작가는 “나의 작업 역시 진부한 평면 작업을 하고 있지만, 그림으로 할 수 있는 여전한 설득력과 판타지의 힘을 믿는다”며 “나 자신을 조율하는 이들의 여행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승현 작가 개인전 'Catch the rainbow'는 갤러리H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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