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 투어, 대전 세종 글로벌 연계관광 ‘틀투어’ 선보여
오리진 투어, 대전 세종 글로벌 연계관광 ‘틀투어’ 선보여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7.01 15:5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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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투어 제공

오리진 투어는 전세계 태권도 인구 6천만명을 대상으로, 태권도 종주국 방문 프로그램인 ‘틀투어’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리진 투어’는 지난 3월 세종시에 종합관광업 등록을 마친 지역 향토기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장기화의 여파로 국내 관광산업의 침체가 심각한 가운데 지역 대전 세종을 플랫폼 기반으로 전국을 연결하는 관광 상품이 개발되어 지역 관광 산업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국제태권도연맹과(총재 오창진)의 연간 관광자원 지원 MOU를 통해 운영되는 ‘틀투어’는 태권도와 관련된 국내 24개의 관련 지역에 연관성을 두고 있으며, 대전 세종을 플랫폼으로 전세계에서 세미나 관련 목적과 관광 목적으로 방문한 관광객을 유입시킬 예정이다.

업체에 따르면, 2001년부터 10년 이상 국제태권도연맹에서 운영하는 태권도 종주국 방문 세미나인 ‘틀투어(tul tour)’는 그동안 기술 세미나와 종주국 관련된 사업만 진행해 오다가 점점 규모가 커져서 코로나 직전 매년 방문자 수가 늘어 연간 방문객이 2000여명에 이르렀다.

또한, ‘오리진 투어’와 ‘국제태권도연맹’의 MOU를 통해 관광 전문 상품으로 시스템화 하여 한류 편승과 함께 전문팀이 구성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2022년 현재 8월부터 후반기 방문 예약이 약 6백여명에 이르렀으며, 2023년에는 연간 방문객 5천여명을 목표로 방문 유도를 할 계획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오리진 투어 관계자는 “지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 방문객 또는 소규모 방문팀이 해외에서 이미 편하고 안전한 다이렉트 예약을 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지원 가이드 그룹과 관광 지원 수당 인센티브 제도를 둔 영어능력 개발과도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관광 지원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라며, “AIR BNB 시스템과도 간접 연동되는 이에 관련된 실시간 관광 1차체험 어플리케이션도 개발에 착수했다. 가동될 경우 온라인 예약 프로그램으로 인해 수도권과 지방의 개념의 폭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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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토박 2022-07-01 22:17:20
오~ 이거 멋지다. 특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