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옥 ㈜반도 회장, 경제활성화 모범중소기업인 대통령표창 수상
이광옥 ㈜반도 회장, 경제활성화 모범중소기업인 대통령표창 수상
  • 박기영 기자
  • 승인 2022.06.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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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대한민국중소기업인대회’서, 기술개발·고객만족·해외시장진출 및 뿌리산업 발전기여 공로 인정받아
플라스틱 산업용 필름분야 50여년 매진, 이광옥 회장 “ESG경영 통한 플라스틱산업 발전과 협동조합운동 활성화 선도할 터”

한국프라스틱연합회는 현 연합회 회장인 이광옥 ㈜반도 대표이사 회장이 모범중소기업인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주최로 6월 14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22 대한민국중소기업인대회’의 대구·경북지역 행사로 산업발전, 일자리 창출, 수출 확대, 사회공헌 등 국가사회발전에 공헌한 중·소·벤처기업의 성과를 되짚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이란 슬로건으로 향후 100년 대계를 바라보며, 중·소·벤처기업인의 저력과 소상공인의 활력으로 대한민국을 세계 일류국가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이광옥 회장은 1972년 ㈜반도를 창립, 플라스틱 산업용 필름 전문기업으로 성장 발전시켜오며 ‘환경과 경제성’을 표방, 1987년 대전방지(ANTI-STATIC) 필름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품질관리를 통해 (구)제일합섬, 도레이첨단소재 등으로부터 우수협력업체로 지정받기도 했다.

㈜반도는 2009년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 고객만족 및 고객감동을 직접 실천해 대구경북지역의 대표적 모범 중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올해는 대규모 시설투자 및 공장이전을 통해 제2의 성장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이광옥 ㈜반도 대표이사 회장은 “지난 50년간 플라스틱 산업 분야만 매진하며 어렵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직원들과 화합하며 잘 극복할 수 있었다. 이처럼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능력’이야말로 ㈜반도의 성장동력이자 미래비전이다”라며,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ESG경영을 바탕으로, 플라스틱산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광옥 ㈜반도 대표이사 회장은 1972년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에 가입, 50여 년간 협동조합운동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1993년 대구경북플라스틱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시작으로 지역경제인들의 권익보호와 공동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 국내 플라스틱 대표단체인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6대와 7대 회장직을 연임하고 있다. 아울러 ESG경영을 통한 플라스틱산업 발전과 협동조합운동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구호,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큰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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