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 이하, 협회)는 지난 8일 ‘전 산업에 인공지능 도입을 위한 인증센터’라는 비전으로 '한국인공지능 인증센터(KORAIA CC)'를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세현 협회 기술이사가 초대 한국인공지능센터장으로 위촉됐다. 협회는 2019년 1월 국내 최초로 시행한 인공지능 분야 전문 인증인 AI-BIZ와 AI-TECH를 발전시켜 한국인공지능인증센터의 산업지능화 인증으로 발전시켰다.
협회에 따르면, 산업지능화 인증제도는 다양한 유형과 등급을 적용하여 기업별 지능화 성장을 지원한다.
협회는 글로벌 인공지능 수요에 따라 시장의 요구가 세분화 되어가고 있다는 점에 발맞추어, 기존 150여 개 사가 발급받은 AI Tech/Biz 인증 외 보다 세분화된 시스템 개발과정을 거쳐 글로벌 이슈인 지속성장(SDGs/ESG 적용구성 및 프로세서)인증 및 운영관리인증(MLOps 프로세스 구성 및 관리)을 도입하여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의 고도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지능화를 위해 여러 유형의 인증 진행과 동시에 교육 및 컨설팅을 포함한 산업지능화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인공지능인증센터 김세현 센터장은 “인공지능 인증을 전문적으로 시행한 경험과 산업지능화 컨버팅 사업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민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전문 인증기관인 한국인공지능인증센터가 설립됐다”며, “전 산업이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전환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센터의 역할은 인공지능의 글로벌 표준을 준수하고, 우리가 어떻게 이 기술과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산업은 물론 문화, 경제, 사회 등 다양하고 복잡한 분야의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라는 고민을 산업지능화 인증 체계로 풀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공지능협회 및 한국인공지능인증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