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스, ㈜에너스와 바이오매스 가스화 사업을 위한 합작 법인 설립
㈜낙스, ㈜에너스와 바이오매스 가스화 사업을 위한 합작 법인 설립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6.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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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스 제공

㈜낙스는 바이오매스 가스화 발전을 이용한 에너지 생산 전문기업 ㈜에너스와의 협업을 통해 신규 합작법인(가칭 US&EARTH)을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

낙스는 에네스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모로왈리섬 내 바이오매스 가스화 발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낙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 에너스는 목재, 팰렛, 음식물 폐기물, 가축 분뇨 등의 바이오매스 가스화 발전 기술을 이용해 전기 및 수소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하동군과 619억원 규모의 바이오매스 가스화 발전 사업을 진행중인 에네스는 필리핀에 380억원 규모의 생활폐기물 가스화 발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플랜트산업협회 주관 해외플랜트 시장개척 지원사업에 ‘인도네시아 슬라웨시 지역 모로왈리섬 200KWe 전기공급을 위한 바이오매스 가스화 플랜트 사업’이 선정되면서 현지 타당성조사를 실시할 예정에 있다.

낙스 관계자는 “기존의 진단 KIT 제조 및 판매에서 친환경에너지와 바이오매스를 통한 자원순환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낙스 윤태현 대표이사는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가스화 발전 사업은 현재의 에너지 위기와 인플레이션 시대를 극복할 대안으로 각광받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변화과 환경문제에 직면한 현시대에 미래 성장 산업이 될 것으로 추측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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