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식품 전문기업인 애니콩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대표 안은진, 이하 애니콩)은 친환경 펄프회사 (주)나누(대표 이윤노)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점점 가치소비를 중요시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애니콩이 추진하는 반려동물 관련 제품에 친환경 요소를 더함으로써 환경을 고려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애니콩 측은 “협약의 주요 분야는 반려동물 및 친환경 분야의 인적, 물적 인프라 구축과 함께 창의적 아이디어 및 소비자 피드백 공유, 제품 개발 및 연구의 상호 참여 등을 주 내용으로 하여 친환경 문화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함께 고민하고 상생하는데 주 목적이 있다”며, “특히 반려동물 식기 및 애니콩 오프라인 스토어에 필요한 용품들을 (주)나누와 함께 고민하고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성장과 번영을 하기 위한 공동의 합리적 이윤추구와 홍보도 함께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간식 제품을 주 사업 아이템으로 취급하고 있는 애니콩은, 경북 의성군에서 나오는 농산물을 직접 제조한 뒤 자체 유통망으로 판매도 맡고 있다. 수제간식 및 동결건조간식, 영양제 등 라인업을 다양하게 구축하고 케이프나 반려동물 생일용품 등 취급제품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애니콩 안은진 대표는 “두 기업이 각자 추구하는 방향이 뚜렷하면서도 각 업계에서 굳건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만큼 환경을 위해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부분이 많아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며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내며 기업성장에도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