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중국 기업 2개사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해 코스닥에 상장된 외국기업이 총 10개로 늘어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중국기업 성융광전투자유한공사(SHENGLONG PV-TECH INVESTMENT CO. LIMITED)와 웨이포트유한공사[Wayport(H.K.) Co., Ltd]의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성융광전투자유한공사는 홍콩에 설립한 지주회사로 중국내 자회사는 태양전지 모듈을 생산하는 회사로서, 지난해(1월~12월) 매출액 915억8000만원, 당기순이익 142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웨이포트유한공사는 홍콩에 설립된 지주회사로 중국내 자회사 및 손자회사가 동력식 수지공구(톱, 제초기등)를 생산·판매하는 회사로서,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 1079억2000만원, 당기순이익은 79억2000만원을 시현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일본기업 1개사, 중국기업 7개사를 포함해 총 8개사의 외국기업이 코스닥시장에 상장돼 있다.
데일리경제 이원섭 기자 zip919@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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