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전문 제조사 '이앤씨', 캡슐세제 OEM 제조 시작
화장품 전문 제조사 '이앤씨', 캡슐세제 OEM 제조 시작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2.04.25 09:5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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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앤씨 제공

(주)이앤씨(대표이사 신광현)는 작년 신공장 준공 이후 안정적인 생산 가동률과 품질 유지를 기반으로 토탈 뷰티·라이프케어 전문 기업으로 거듭난데 이어, 100% 국내 생산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캡슐세제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주)이앤씨 신광현 대표이사는 "장기화 된 재택생활로 인해 실내 활동에 필요한 생활용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준이 높아지고 위생에 더욱 민감해진 트렌드에 맞추어, 뷰티 카테고리가 아닌 라이프 카테고리에 속하는 캡슐세제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가사일을 하면서 느껴질 수 있는 일상에서의 불편함을 덜어낸 (주)이앤씨의 초고농축 캡슐형 세제는 기존 농축세제 대비 약 4배 이상 더 농축된 세제로, 소량으로도 많은 양의 빨래를 한번에 할 수 있어 경제적이라는 점을 강점으로 손꼽을 수 있다.

또한 이앤씨는 코스메틱 사업 경험을 살려, 잔류 세제로 인한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하기 위해 용해성 및 생분해성 성질을 더욱 높였으며, KATR(한국분석시험연구원 세탁·세정기술연구센터)를 통해 피부자극 테스트, 색상변화 및 이염테스트, 세척력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KOTITI 시험연구원(섬유시험연구기관)을 통해 알러지 26종 테스트와 유해물질 불검출 테스트를 통과하며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는 캡슐 세제의 OEM 생산에 성공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움직임에 발맞추어 이앤씨 역시 100% 물에 용해되는 생분해 수용성 필름을 캡슐 세제에 적용했다. 찬물에도 쉽게 용해되는 성질로 잔여물이 남지 않고 미세플라스틱 불검출 시험성적도 받은 고품질 필름으로 환경과 생활을 모두 생각한 캡슐 세제다.

(주)이앤씨 신광현 대표이사는 "현재까지의 세제가 단순히 빨래만을 위한 생활 용품 개념이었다면 앞으로는 단순한 세제에서 더 나아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제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이앤씨는 현재 월 약 5백만개의 캡슐세제 생산 CAPA를 구축하였으며 금년 내 2500만개까지 증설,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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