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리쿡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7일 성남 산업단지에 위치한 식품제조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를 방문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소공인 대표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성남 산업단지는 309개 업체가 모여 있는 식품제조 특화지역으로 이날 성남 부시장,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을 비롯해 소공인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샐리쿡 정은희 대표는 창업 초기기업 성장촉진지원의 필요성을 제시했고, 그 밖에 집적지 소공인 간 협업 및 클러스터 사업 지원 확대, 소공인 스케일업(scale-up)지원 강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권칠승 장관은 “지역산업의 기반이며 뿌리기업인 소공인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소공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이어 성남 식품제조 집적지 내 입주한 ㈜샐리쿡을 방문해 생산설비 시찰 및 샐리쿡 건강 간편식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고 샐리쿡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샐리쿡은 자체 공장뿐 아니라 기업부설연구소를 함께 운영하는 기업으로 동결건조가공법을 활용한 건강 간편식을 제조하는데, 특히 암환자 식단, 당뇨 식단, 고령 친화 식단의 특수의료식뿐 아니라 인공지능 영양진단프로그램 기반 국내 처음으로 한국형 지중해식단을 임상연구 진행으로 국내 1급 학술지 1저 게재 및 3개의 기술특허 등록을 완료한 우수기업이다.
㈜샐리쿡 김민지 품질관리팀장은 “샐리쿡의 동결건조가공기법은 중소벤처기업부주관 ‘2021년 업종별 스마트펙토리’ 지원사업을 통해 구축된 온습도 데이터축적 가능한 스마트동결건조기계로 2022년 스마트 해썹(HACCP)을 연동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콩지점관리와 수출 관련 업무를 맡은 대만 국적 영양학자인 ㈜샐리쿡 장아순 연구원은 “오는 2분기 내 홍콩의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샐리쿡 식품 연구개발 및 상품기획 마케팅 담당 오영경 연구원은 “또 다른 신제품이 곧 출시될 예정이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홍보를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샐리쿡 식품은 라이브 커머스 등 영상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 및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