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협회장 유재영)는 지난달 23일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중소기업분쟁조정위원회’를 발족하고 법무법인 율로 소속 이준혁 변호사를 중소기업분쟁조정위원으로 위촉했다고 5일 전했다.
이번 위촉을 통해 경영자 코치들이 경영 현장에서 발생하는 법적 이슈를 선제적으로 인식하고 중소기업분쟁조정위원회와 즉각적으로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궁극적으로는 중소기업 경영자들은 법무적 고민에서 벗어나 경영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다듬어갈 예정이다.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 중소기업분쟁조정위원회는 기업들의 민·형사상 분쟁 발생 시 이를 조정하고 소송을 예방하기 위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설립됐다. 이번에 중소기업분쟁위원으로 위촉된 법무법인 율로 소속 이준혁 변호사는 위원회에서 △분쟁이 발생했거나 예상되는 협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한 법률 서비스 기획 및 진행 △협회 경영자코치 및 정회원사를 대상으로 법률 자문 제공 등의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위촉에 대해 이준혁 변호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협회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기업 분쟁이 발생할 경우 굉장히 소모적이고 소비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되므로 소송으로까지 이어지기 전에 서로 좋은 방향으로 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는 중소기업의 내적 가치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경영자코치와 함께하는 스타기업 육성프로그램’, ‘경영자코칭 지원사업’, ‘통합 자문 솔루션 서비스’,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사업’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특히 협회는 중소기업 경영 보좌관인 ‘경영자코치’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중소기업 경영 현안에 대한 직접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