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지연, 한국완구협회와 위조상품 모니터링·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흥지연, 한국완구협회와 위조상품 모니터링·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3.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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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한국완구협회 이병우 회장(왼쪽)과 ㈜흥지연 김종면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흥지연는 사단법인 한국완구협회와 위조상품 모니터링·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2일 한국완구협회 본사에서 (사)한국완구협회 이병우 회장과 ㈜흥지연 김종면 대표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이번 협약을 통해 ㈜흥지연이 제공하는 AI기반 위조상품 모니터링 플랫폼 ‘위고페어’서비스를 활용하여 위조상품 모니터링 및 대응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완구협회 이병우 회장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로 완구업체들이 어려움을 격고 있는 와중에 해외 배송 등을 통해 국내로 유입되고 있는 위조상품의 증가세로 완구업체들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온라인 시장에 퍼진 위조상품을 찾아내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회원사들의 매출 신장에 기여하고 건전한 거래질서가 확립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흥지연 김종면 대표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시장이 대거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위조상품의 판매 역시 예전에 전통시장 등을 통해 유통되던 방식에서 최근에는 거의 대부분의 위조상품이 온라인에서 유통되고 있다고 할 만큼 온라인에서의 유통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며, 이처럼 위조상품의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그 방식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람이 직접 검색해서 위조상품에 대응하는 것은 어려운 시대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효과적으로 IP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위고페어와 같은 인공지능 플랫폼 기반의 대응 방안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완구업체 회원사들이 위조상품으로 인해 격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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