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4월 8일까지 KT와 공동주최로 미디어 분야 우수 기업 발굴을 위해 ‘올레tv 서비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KT와 함께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의 창업기업 또는 중소기업이라면 공모전에 지원할 수 있다. 단, 공모전 수상 이후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경우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앱 서비스와 영상 콘텐츠 서비스, 커머스 등의 사업협력 아이템으로 분야에 제한은 없이 KT ‘올레tv’를 통해 상용화 가능한 독창적인 아이템이어야 한다. 타 기관의 지원을 받아 개발되거나 개발 완료된 아이템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다음 달 8일 오후 6시까지 제출 서식과 필요 서류를 준비하여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선정 규모는 4개사 내외로 최종 결과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기업 인터뷰 그리고 마지막 관문인 3차 발표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선발된 기업에 대해서는 KT상 2개사 내외(각 1,000만 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2개사 내외(각 1,000만 원) 상금과 상장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시상식 이후 선발된 기업이 KT와 함께 원활한 사업화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후속 연계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먼저 KT와 함께 올레 tv를 통한 서비스 출시 및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제휴 서비스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 KT 사업화 연계 확정 시, KT 사업화 지원프로그램에 추천하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 투자 검토 등도 제공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올레 tv 서비스 공모전’을 통해 역량 있는 미디어 서비스 기반 신규 기업을 많이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