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급식업체 더채움, 세스코와 ‘요양원 조리시설 환경위생’ MOU 체결
위탁급식업체 더채움, 세스코와 ‘요양원 조리시설 환경위생’ MOU 체결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3.1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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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세스코는 위탁급식업체 더채움과 요양시설 환경위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위탁급식업체 더채움과 ‘안전하고 건강한 요양시설 환경위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2015년부터 인천시와 경기도·강원도에 영업소 40여곳을 운영해 온 더채움은 사회복지시설에 급식을 제공해온 위탁급식업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채움이 급식 조리를 제공하는 시설 가운데, 어르신 의료보호 요양원에 세스코의 식품안전과 해충방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인천시 지안요양원 등 26개 요양원이 적용 대상이며, 세스코는 개별 계약 내용에 따라 식품안전 및 해충방제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교육훈련기관인 세스코는 온·오프라인 식품안전교육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이물발생시 원인규명과 개선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스코 관계자는 “요양원 내 조리시설에 식품안전 컨설턴트가 정기 방문해 식재료 보관부터 조리과정 등을 진단하고 종합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해충방제도 소독업 교육을 이수한 전문가가 시설별 맞춤 관리해 위생적인 조리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채움 최희영 대표는 “더채움이란 사명처럼 부족한 부분을 계속 채워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투자하고 있다”며 “세스코와 협약을 통해 평소 요양원 조리시설에서 가장 관리하기 까다로웠던 부분인 위생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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