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지엘에스, 2021년 연매출 415억 달성
로얄지엘에스, 2021년 연매출 415억 달성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2.02.28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제공 = 로얄지엘에스 >

국제물류 기업 ㈜로얄지엘에스(대표 김환용)는 코로나19 사태로 산업 전반의 성장세가 주춤함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 2021년 연매출 415억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로얄지엘에스 측은 “2020년 K-방역제품 수출 대행으로 사드 사태 전 매출 수준을 회복하며 연매출 327억을 기록한 이후 2021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실적 집계 결과 4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라고 전했다.

㈜로얄지엘에스 김환용 대표는 2021년 매출 상승의 원인을 세 가지로 분석했다.

김환용 대표는 “첫 번째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운임 상승”이라며,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코로나19 사태 전 2020년 1월 1일에 938.71이었으나 올해 2월 18일 4946.01를 기록하며 급격한 상승을 보였는데, 이런 고운임 추세는 항공화물 시장에서도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2021년 3월부터 시작한 중앙아시아 및 동유럽 지역 BUP(Bulk Utilization Program) 서비스를 꼽았다. 김대표는 “BUP 서비스는 화물을 Build-up된 상태로 터미널에 입고하여 빠르게 항공기에 적재가 가능하도록 한다”며, “효율적인 BUP 작업은 ㈜로얄지엘에스 20년 업력의 노하우가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임직원의 노고 역시 큰 요소가 됐다고 전했다. 김환용 대표는 “임직원들의 밤낮 없는 BUP 영업과 고품질 고객관리 노력 덕분에 항공화물업계에서 ㈜로얄지엘에스의 지명도가 많이 올라갔다”라고 직원들에게 공을 돌리며 “회사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들의 임금을 대폭 인상하였고 코로나 이겨내기 특별성과급을 지급하는 등 임직원들의 근로의욕 고취와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