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한전KDN, 온라인 수출상담회 지원사업 성료
함께일하는재단-한전KDN, 온라인 수출상담회 지원사업 성료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2.02.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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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과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온라인 수출상담회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운영,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원활한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신규 해외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 10개사를 선발, 2021년 7월부터 ▲ 미국, 베트남 온라인 수출상담회 ▲ 기업별 해외개척자금(1,000만원) ▲ 해외수출제품 블로그 마케팅 등을 지원하였다.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21년 11월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 기업별 최소 4 ~ 최대 7건의 바이어를 매칭, 총 53건의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실제 계약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난 1월까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기업-바이어간 3건의 수출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또한 기업별 패키지 개선 및 생산비, 물류비 등의 사업비를 지원, 원활한 수출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난 6개월 간 총 약 2억 5천만원(21년 12월말 기준)의 수출성과를 달성하였다. 이와 더불어 12월 한달동안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블로그 마케팅을 진행, 사회적경제기업 및 수출제품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인지도 강화에 힘썼다.
 
지원기업 ㈜제주마미 김정옥 대표는 “본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바이어를 발굴하고, 수출용 제품 생산비 일부를 지원받아 보다 빠르게 수출과정에 대응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국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을 대상으로 효과성 있는 지원사업이 지속되길 바란다”며 사업 참여소감을 밝혔다.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 바이어 발굴에서 더 나아가 단기간 내 수출 계약 체결 성과를 이뤄내는 과정을 통해 국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사회적 가치에서 나아가 해외시장에서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실질적인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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