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유학생 직무경험 플랫폼 스캐터즈는 2월 중순 공식 오픈을 앞두고 베타테스터 5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유학생 전문 기업 로우브릿지가 선보이는 플랫폼 스캐터즈는 유학생들에게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아 주기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다. 로우브릿지는 이번 베타테스트 참여자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웹사이트 플랫폼 스캐터즈는 유학생이 자신의 프로필을 간단하게 등록할 수 있게 사이트가 구성되어 있고, 등록된 유학생들의 프로필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K-스타트업에게 노출된다. 스캐터즈는 유학생들에게 졸업 전 다양한 국내 기업들의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거라고 기대 받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전 세계 한인 유학생들은 스캐터즈를 통해 국내 기업의 업무 기회와 취업 정보를 찾고, 자신만의 잠재력을 발견하며 성장할 수 있다.
로우브릿지 김소리 대표는 “한인 유학생은 해외 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와 언어적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라며, “그러나 유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하여 단기간에 할 수 있는 활동 기회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고, 이러한 유학생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로우브릿지는 유학생 출신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로 유학생들의 고충과 필요를 이해하고 채워 주기 위한 유학생 전문 기업이다. 스캐터즈를 운영을 준비하는 한편 한인 유학생들에게 국내 취업 정보들을 공유하기 위해 카카오톡에서 ‘전 세계 한인 유학생 취업정보방’ 오픈채팅방을 운영 중이다. 해당 채팅방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업로드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