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셀 플랫폼 스탁엑스(StockX)는 2021년 한 해 동안 거래 실적을 기반으로 브랜드 통계와 트렌드 및 제품을 요약한 보고서 ‘빅 팩트(Big Facts)–현재 문화 지수 2022’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총 거래를 기반으로 한 상위 5대 스니커즈 브랜드는 에어 조던 1이 부동의1위를 차지했고 나이키 덩크는2020년보다 4단계 상승, 에어포스 1, 이지 350은 2020년보다 2단계 하락하는 등 큰 변화가 없었다. 상위 3위(조던 브랜드, 나이키, 아디다스)는 그대로인 반면 2019년부터 한 단계씩 상승세를 보이던 뉴발란스는 그 추진력을 이어가며 컨버스와 자리를 바꿔 4위에 올랐다.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인 브랜드는 베이프(Bape), 리복(Reebok), 크록스(Crocs) 등으로, 2021년 총 거래량 기준 베이프(Bape)는 6단계를 상승해 상위 10위에 진입했고 리복(Reebok)은 3단계 상승을 보여줬다. 클래식 클로그로 2021년 ‘올해의 신발 상’을 수상한 크록스(Crocs) 는 1 단계 상승했는데 상승률 보다 더 놀라웠던 것은 98%라는 평균 가격 프리미엄을 유지한 것에 있었다. 이것은 모든 신발 중 가장 높은 평균 프리미엄이었다.
스탁엑스(StockX)는 보고서를 통해 “테니스, 레이싱, 게임을 포함한 스포츠가 패션에서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과 앞으로 책 분야가 얼만큼 더 성장세를 보일 것인지, 스니커즈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의 지속적인 성과 또한 예측 했으며 리셀 시장이 더욱더 포괄적인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탁엑스(StockX)는 이러한 빅 데이터를 통해 ‘빅 팩트(Big Facts)’란 이름의 보고서를 주기적으로 발표하고 있으며 2022년 상반기에도 새로운 통계 자료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