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SK텔링크와 결식우려아동에게 블루투스 스피커 전달
행복얼라이언스, SK텔링크와 결식우려아동에게 블루투스 스피커 전달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2.01.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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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SK텔링크 관계자가 행복얼라이언스에 기부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행복얼라이언스)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국제전화 ‘00700’을 운영 중인 통신 서비스 기업 SK텔링크로부터 400만 원 상당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기탁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스피커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진행 지역 대구광역시 수성구와 달서구의 결식우려아동 2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106개 기업, 36개 지방정부, 시민이 협력해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대표적 과제 중 하나인 결식우려아동 문제 등을 해결하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대표적인 활동으로 기업의 재원과 정부의 공공행정력을 연결해 지역별 결식우려아동들에게 행복도시락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멤버 기업들이 가진 다양한 자원을 연결해 사각지대 아동이 처한 주거환경, 법률, 학습 공백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 중이다.

SK텔링트는2018년 행복얼라이언스의 멤버사로 가입했으며, 다양한 산업군에 속한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이 제품을 모아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선물 패키지를 전달하는 ‘행복상자 캠페인’에도 19년부터 참여 중이다. 작년에는 400만 원 상당의 국제전화 무료 통화권을 기부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체류 중인 부모와 긴 시간 연락이 어려운 아이들을 도왔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우려아동들이 모자람 없는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자원을 보유한 멤버 기업들과의 협력에 집중하고 있다”며, “활용도가 높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물해 많은 아이가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애써준 SK텔링크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인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기업을 지원하고 연결해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SV)를 창출하는 일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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