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본프로젝트(대표 권현서)는 지난 6일 압구정동 주민센터에 포어스 핸디카트 10대와 생필품 등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리본프로젝트는 아이가 쓰던 물건을 버리지 않고 업사이클링하여 세대를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제품 생산을 위해 지난 2021년 설립된 신생기업이다.
리본프로젝트의 업사이클링 제품 기부는 사회적 책임 실현과 업사이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회사 측은 “기부한 포어스 핸디카트는 리본프로젝트의 첫 번째 제품으로, 어린아이들을 태우는 유모차와 못 쓰는 천을 이용하여 업사이클링했다”며, “리본프로젝트는 포어스 핸디카트에 낭만적 가치, 윤리적 제품, 개념적 소비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권현서 대표는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두 발로 걷기까지 유모차에서 세상을 바라본다. 두발로 걷기 시작한 아이와 멀어진 유모차는 장바구니를 달고 어른들이 쓸 수 있는 장바구니로 재탄생한다”며, “업사이클링 제품의 탄생은 아이의 미래를 위해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함에서 시작됐고, 공동체를 돌보며 나눌 줄 아는 것도 아이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포어스 핸디카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리본프로젝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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