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범길에서 골목형 상점과 점등식 및 경품축제가 개최됐다.
시범길 상인회(회장 이재숙)는 지난 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시범길상인회 일대에 골목형 상점과 지역활성화를 위한 조명거리 조성사업 점등식이 개최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등식에서는 시각적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밝은 상권 분위기 조성을 통한 안전한 거리 형성을 위해 타상권과 구별되는 ’회전형 장구조명‘을 제작, 개별 점포에 설치했다
시범길 상인회장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조금 침체되었던 상권이 이번 지원사업을 통하여 밝고 안전한 거리로 거듭나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며, “상인회가 모두 한마음으로 성남의 유명 거리로 거듭나 다양한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끝마쳤다”고 전했다.
성남 시범길은 상권 및 점포와 취급품목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오랜 시간 상권에서 운영중인 상인들의 얼굴로 캐리커쳐 작업을하여, 상권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친밀도와 신뢰성을 주기위한 나무현판을 점포마다 비치한다.
시범길 상인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배달 플랫폼 확장과 비대면 판매 증가 속에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생분해 봉투를 별도 제작하는 등 고객과 상인이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상에서 노출이 되지 않는 점포들의 기본적인 정보들과 기존의 빈약했던 온라인 정보성 컨텐츠들을 보완하여 타지역 방문객들의 유입도 촉진시키는 사업을 진행중이며, 오프라인 방문객 이외에도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상인회 측의 설명이다.
성남 시범길 상인회원들은 상인들이 모두 함께 협동하여 남녀노소 모든 고객들이 시장을 방문했을 때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자주 찾게되는 ‘시범길’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