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작가, ‘중국문화를 알면 중국이 보인다 《중화中華》’ 북그루 펴냄
이창호 작가, ‘중국문화를 알면 중국이 보인다 《중화中華》’ 북그루 펴냄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2.1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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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북그루

도서출판 북그루가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한중의 미래를 밝히는 특별한 신간을 출간한다.

북그루는 《시진핑 위대한 중국을 품다》 저자 겸 한중교류친선대사 이창호 작가가 집필한 ‘중국문화를 알면 중국이 보인다’《중화中華》를 2022년 1월1일로 출간한다고 13일 밝혔다.

북구루에 따르며, 중국은 중화민족이라는 단일민족 만들기를 하고 있지만 한족과 55개 소수민족으로 이루어진 다민족국가로, 공인된 56개 민족 외에도 다양한 민족이 존재한다. 특히 문화적으로는 지역마다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동일한 민족이라 하더라도 서로 다른 지역에 분포하면 다른 문화풍속을 갖는다. 또 서로 다른 민족이지만 오랫동안 교류하면서 동일한 문화를 갖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중국문화를 알려면 중국 각 지역, 각 소수민족의 문화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

북그루는 “중국문화를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는 상식으로 여겨지는 것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라며, “깊은 고민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다각적인 시도와 난관을 거쳐 기존 중국문화 관련 서적의 장점은 계승하고 한계는 지양하면서 보다 광범위한 독자들에게 중국의 참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책을 내놓게 됐다”고 전했다.

‘중국문화를 알면 중국이 보인다’《중화中華》는 ▲찬란한 중국문화 ▲중국의 역사 ▲중국의 문화 ▲중국의 음식 ▲중국 여성과 가족제도의 변화 ▲중국인의 의식 ▲중국인의 가치관 ▲중국의 소수민족을 한 권에 정리했다.

북그루는 “‘중화中華’ 표제 글씨는 중국 사립 미술대학교의 설립자인 하북미술대학교(Hebei University) 진충의(甄忠义) 총장의 작품으로, 국가 1급 미술가인 그는 몽롱학파의 창시자이자 중국화단에서 명성이 높은 유명화가이며 세계적으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2022년을 ‘한중 문화교류의 해’을 맞이하여 중국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고자 하여 독자들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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