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로 여행하는 음악회, 아임어재즈트래블러 개최
재즈로 여행하는 음악회, 아임어재즈트래블러 개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2.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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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산문화재단

재즈로 여행하는 음악회가 개최되어,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관객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영산문화재단은 침체된 연말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재즈 공연인 ‘I'M A JAZZTRAVELER 아임어재즈트래블러'가 영산양재홀에서 오는 19일 오후 5시부터 60분 동안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아임어재즈트래블러’는 “평소 영산문화홀에서 이루어지지 않던, 대중음악에 재즈음악이 가미된 색다른 크로스오버 음악으로 기획되어, 음악회는 무겁다는 고정관념을 가진 관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연주곡은 각 나라의 연말 풍경을 연상시키는 곡들과 캐롤 음악으로 관객들은 연말에 마치 그 나라에 여행을 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Corcovado, Beautiful Love, 미드나잇 인 파리의 OST인 Si Tu Ma Mere, Winter Wonderland, White Christmas로 채워진다. 또한 관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재즈 리듬으로 이루어진 곡들과 연말 분위기에 맞는 캐롤 음악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으며 악기 세션에 보컬을 추가해서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공연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의 기획을 맡은 김지혜는 “관객들에게 무거운 음악회라는 편견을 깨트릴 수 있도록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코로나19로 연말에 여행 가기 힘든 요즘 지역민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힐링 시켜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아임어재즈트래블러’로 검색하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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