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라무용단, 2021 젊은 안무가 기획 ‘젊은춤 동인전’ 공연
윤미라무용단, 2021 젊은 안무가 기획 ‘젊은춤 동인전’ 공연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2.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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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미라무용단

윤미라무용단의 윤초아, 강수인, 박세미 다원이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젊은춤 동인전을 선보인다.

윤미라무용단은 오는 18일 토요일 오후 6시 양재동 M극장에서 세 명의 젊은 단원이 각각의 안무작을 선보이는 젊은춤 동인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출연진은 윤초아,강수인,박세미,이재아,곽다흰,이규성, 권희주, 신애린, 이진아, 이현서,류지수, 김미소, 이예도 등으로 본 출연진들이 3팀으로 나누어 공연을 진행한다.

젊은춤 동인전에서 윤초아 안무가는 ‘숨’이라는 주체로 숨의 재해석과 함께 삶의 무게를 빗대어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강수인 안무가는 ‘완전하지 못한, 自’라는 작품으로 자세히 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고 볼 수 없는 인간적 결함이 오히려 인간을 존엄하고 아름다운 존재로 만들며, 자세히 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고 볼 수 없는 결함이기에 찬란한 인생의 한 순간을 나타낸다.

박세미 안무가의 작품 ‘뫼 다’는 신은 존재하는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해 신은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그리고 그 이전에 신은 존재하는가에 대한 안무를 선보인다.

윤미라 무용단은 경희대 윤미라교수가 이끄는 동문 무용단으로 우리의 전통춤과 신전통춤 뿐만아니라 창작춤까지 모든 영역을 아우르고 나아가 신전통춤의 활동에 주력하여 활발한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강지혜 안무가의 「이방인-ver온전한시선」 작품은 무용단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오프닝 축하무대로 올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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