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드라마의 열풍 속에 드라마 SNS ‘마이코멘트’가 세계로 진출한다.
스타트업 배임수픽쳐스(주)는 드라마 시청자들을 위한 SNS ‘마이코멘트 - 드라마톡’을 국내에 이어 12월 글로벌 서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오징어게임이 전세계 넷플릭스 순위 1위를 차지하고, 동남아, 일본, 미국, 유럽에서 갯마을차차차, 연모, 사랑의불시착 등의 수많은 K드라마가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배임수픽쳐스는 “시청자들의 소통의 창구는 대게 배우, 제작사들의 인스타그램 댓글 또는 개개인의 채팅 메신저를 통해 얘기를 나누지만 다양한 시청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드라마 시청자들만을 위해 특화된 앱서비스는 보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2021 한국국제교류문화진흥원 한류실태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에서 가장 핫한 한류 콘텐츠는 뷰티와 드라마이며 현재 베트남에서 가장 핫한 한류 콘텐츠는 뷰티(40.0%)와 드라마(39.7%)다. 절대 강자로 군림하던 K팝(34.9%)은 3위로 밀려났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배임수픽쳐스는 “198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 출생한 사회 초중년생들은 한류가 강점을 보이는 OTT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놀이처럼 즐기고 있다’며, “마이코멘트는 글로벌 시청자들을 위한 수다판을 제공하여 시청자들의 즉흥적인 반응과 이야기들을 이끌어내고 이번 글로벌 확장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