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시떼, 환경적 가치 달성 위한 활동 전개
오르시떼, 환경적 가치 달성 위한 활동 전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2.0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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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르시떼>

최근 유통업계에서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에 대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르시떼가 환경적 가치 달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패밀리 파자마 브랜드 오르시떼(대표 김여미, 신형국)는 환경 친화적인 방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고객에게 오래 입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오르시떼는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에서 비롯된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이미 제품을 무상으로 수선해주고 있다. 이는 고객 서비스의 차원을 넘어서 의류 폐기물을 줄이고자 하는 환경적 가치를 달성하기 위한 활동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오르시떼는 “오래 입어서 원단이 해지거나 찢어진 경우 고객의 요청에 따라 비슷한 컬러의 원단으로 메우거나 귀여운 디자인의 패치를 활용해 수선을 해준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제품의 수명을 늘리고자 하는 오르시떼의 노력은 망가진 옷을 바로 버리지 않고 고쳐 입도록 유도하여 의류 폐기물을 줄이려는 의도이고, 이러한 노력에 일부 고객들은 추억이 있는 애착 잠옷을 계속 입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오기도 한다”고 말했다..

오르시떼 업사이클링(Up-cycling) 프로젝트는 환경을 생각하는 또 하나의 활동이다. 오르시떼는 옷을 만들면서 버려지는 자투리 원단으로 헤어밴드, 손수건, 코스터, 북마크 등 다양한 굿즈를 만들어 무상으로 제공하는 고객 사은 행사를 매 시즌 진행하고 있다. 이는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려는 브랜드의 의지이며 친환경 소비 생활을 돕는 의미이기도 하다.

오르시떼는 김여미 대표는 “환경을 위한 활동이 고객 소통으로 이어지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해 나감과 동시에 긍정적인 가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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