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수출 중소‧중견기업 ESG 역량 확보 위한 시범사업 추진”
코트라, “수출 중소‧중견기업 ESG 역량 확보 위한 시범사업 추진”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2.0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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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코트라

코트라가 수출 중소·중견기업 ESG 지원을 위해 산업부, 무역협회 등 유관기관과 힘을 모은다

코트라(사장 유정열)는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및 무역협회(회장 구자열), 무역보험공사(사장 이인호),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안완기)와 함께 ‘수출 중소·중견기업 ESG 지원협의회(이하 지원협의회)’를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수출기업 대상 ESG 시범사업의 일환인 지원협의회는 점차 강화되는 글로벌 기업의 ‘공급망 ESG 리스크관리’와 국가별 ‘공급망 실사제도’확산에 적기에 대응하기 위해 출범했다.

또한, ESG 수출 우수기업 육성을 통해 ‘무역 1조 달러 최단기 달성’의 뒤를 잇는 새로운 수출 동력을 확보하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협의회는 2022년부터는 민간 평가단을 구성해 모의평가를 희망하는 수출기업에 평가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성과를 나타내는 기업에는 수출 관련 마케팅, 전시회, 수출보험 우대 등 체감도 높은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ESG 정책·규제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협의회 참여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국내 ESG 경영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 사업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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