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인천시는 최근 청소년 사이버 잡지 ‘MOO'에 대한 올해 운영 계획을 확정하고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의 모습을 비춰볼 수 있는 거울(Mirror of our youth)로서, 청소년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로 만드는 잡지라는 뜻을 가진 ‘MOO'는 그동안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이버 문화조성에 앞장서 왔다.
올해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5명의 청소년 기자들로 웹진 'MOO'가 운영되며 이들은 사회부, 교육부, 문화부, 편집부에서 각각 활동하게 된다.
편집장으로 활동하게 된 김하은(인천여고 2)양은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취재해 새로운 청소년 놀이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승회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그동안 MOO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수가 꾸준히 증가했으나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방문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데일리경제 황태환 기자 good1985@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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