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달고리’와 ‘재재상점’, 여성 위한 월경 클래스 진행
‘(주)달고리’와 ‘재재상점’, 여성 위한 월경 클래스 진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1.3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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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달고리, 재재상점
사진=㈜달고리, 재재상점

 

㈜달고리, 재재상점이 11월 한 달간 특별한 월경 클래스를 마련해 진행했다.

㈜달고리, 재재상점은 월경 기간 동안 ‘두통, 우울감’ 등 여러 가지 신체·심리 증상을 느끼는 여성을 위해 ‘친환경 월경용품 만들기’,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총 6차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재재상점은 “긴 여정 동안 진행되는 월경의 흐름을 되짚어 보고, 지구도 함께 할 수 있는 친환경 월경제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이 직접 자신이 사용하는 월경용품을 만들었다”며, “ ‘면 생리대 만들기’, ‘플라스틱 프리 천 파우치 만들기’ 비대면 강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재재상점은 사람과 환경, 모두의 상생이 지속 가능한 삶을 꿈꾸며 제로웨이스트샵을 운영하고 있다.

(주)달고리는 “월경 시 받는 스트레스를 유연하게 풀어줄 수 있는 방향제를 제작해 보며, 실제 자신이 월경 몇 년 차인지 소개하거나 다양한 월경 스트레스 해소법을 소개하고 공유했다”며, “심신 안정을 위한 나만의 방향제 만들기 클래스인 ‘왁스타블렛’, ‘케이크 캔들’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

달고리는 초대박스, 완경박스 등 초경·완경 여성을 위한 선물 박스를 제작하고 있다.

강연에 참여한 수강생은 “친절하고 꼼꼼한 설명으로 인해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오랜만에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차분한 감정을 느껴보는 날이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2021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연계 프로그램 공모 선정 프로젝트로, ‘35년의 여정, 삶에 주어진 -우리들의 월경 이야기-’로 진행 중이다. ‘월경 토크, 전시, 클래스, 초경파티, 완경파티’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월경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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