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시옷, 실감형 콘텐츠 ‘꺼지지 않는 불빛: 호미곶 그곳’ 출시
사이시옷, 실감형 콘텐츠 ‘꺼지지 않는 불빛: 호미곶 그곳’ 출시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11.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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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사이시옷(대표 김경민)은 18일 “추리 게임 여행 콘텐츠 ‘꺼지지 않는 불빛: 호미곶 그곳’을 와디즈 펀딩을 통해 11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꺼지지 않는 불빛’은 시간 여행이 가능한 피리의 행방과 호미곶 동물들에 걸린 이상한 도술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내용으로, 포항 호미곶 광장에서 즐길 수 있다

‘꺼지지 않는 불빛’은 VR, 모바일 제스쳐, 애니메이션 영상 등이 더해져 몰입도 있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시공간’ 어플과 플레이키트로 진행이 가능하며, 호미곶 광장에서 단서를 찾아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면 된다. 퀘스트의 세 번째 판 까지는 VR을 통해 집에서 미리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사이시옷은 “‘시공간’은 현실과 가상의 공간을 넘나들며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며, “시공간의 모든 콘텐츠는 야외에서 개별적으로 즐길 수 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 활동에 대한 우려가 커진 여행자들에게 언택트 여행으로 추천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이시옷은 여행자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정여행을 실현하고자, 추리 게임 여행 플랫폼 ‘시공간’을 올해 2월 론칭했다. 시공간을 통해 지난 2월 경주 ‘물오름달 열닷새’, 8월 포항 ‘별의 기억1: 빛의 제국의 시작’을 선보였다.

이번 포항 ‘호미곶 그곳’은 세 번째 콘텐츠다.

사이시옷은 어플 내 포인트 적립과 기부를 통해, 여행지 상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에서 지출한 영수증을 앱 내에서 인증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는데, 여행자들은 이 포인트로 지역 취약 계층에 기부할 수 있어 공정여행을 실현할 수 있다.

주식회사 사이시옷 김경민 대표는 “꺼지지 않는 불빛: 호미곶 그곳을 통해 소비되는 인스턴트 여행이 아닌, 지역의 이야기를 이해하고 즐기는 여행이 되길 원한다”며 “그러다 보면 천천히 그리고 자세히 여행지를 관찰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라며, “시공간은 경주 첨성대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의 스토리를 재구성해 시리즈를 출시하고 추후 대구, 울산, 경북까지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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