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환생전이 2021년 지난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부산 서면 놀이마루에서 전시되는 ‘2021 부산 환생전’은 아프리카 창작소 주최, ㈜더굿커뮤니케이션 주관과 부산진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어 지난 전시장소인 제주도, 남원 지리산까지 전국 순회전으로 진행되었다.
부산 환생전은 ‘환경을 생각하는 전시’라는 뜻과 ‘다시 태어나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되는 현대미술 전시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지구를 살리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목적으로 이루어진다.
2021 부산 환생전 참여 작가는 Afrika(김영수), 이은주&윤종빈, 박승만, 김운균, 전정은, 정경혜, 김은수, 신지우, 오종현, 박준석, 권동주, 노찬균, 서단아, 김선여 작가로 구성되어 이번 전시에 함께한다.
더불어 “지구야 아프지마 Earth, don’t get sick” 유튜브, SNS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환경 챌린지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최 기관인 아프리카 창작소 김영수 작가는 ‘지금, 그 정겨웠던 바다에 대한 우리의 관심이 멀어지면 내일의 아이들에게 물려줄 그 곳은 푸른 그리움이 아닌 잿빛 삭막함으로 물들어 버릴지도 모른다’며 이번 2021 부산 환생전을 통해 모두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공감해야 하는 기획 의도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전시관람은 코로나19상황을 서면놀이마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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