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 “디지털 헬스케어·바이오 분야 유니콘 기업 육성하고 신사업 적극 개척할 것”
현대중공업지주, “디지털 헬스케어·바이오 분야 유니콘 기업 육성하고 신사업 적극 개척할 것”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11.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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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 CI(자료=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지주가 미래에셋그룹과 디지털 헬스케어·바이오 분야의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340억 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조성한다.

현대중공업지주는 10일 “투자전문 회사인 미래에셋캐피탈과 ‘미래에셋-현대중공업지주 신성장 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펀드 운용기간은 10년이며,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생명, 대웅제약, 서울아산병원을 운영하는 아산재단도 출자에 참여한다.

현대중공업지주와 미래에셋그룹은 펀드 조성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와 바이오 신약 개발 분야의 유망 벤처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투자한다.

벤처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통해 벤처기업들의 신기술 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디지털 헬스 및 바이오 벤처기업의 비즈니스 생태계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번 펀드 결성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신규 사업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 관계자는 “디지털 헬스케어·바이오 분야는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펀드를 통해 해당 분야를 선도할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고, 신사업 분야를 적극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해부터 디지털 헬스케어 등 헬스·바이오 분야에서도 투자를 확대하고, 수소, 인공지능(AI), 로봇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신사업 분야 투자를 확대하며 기술 중심 그룹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의 투자전문 자회사 현대미래파트너스는 지난 8월 아산재단과 함께 모바일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인 메디플러스솔루션을 인수한 바 있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5대 암 및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세컨드닥터’, ‘세컨드윈드’ 등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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