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저녁 8시, 이머시브 코리아와 일루셔니스트 최효원이 손을 잡고 기획한 프로젝트 최효원의 ‘프롬 일루션’이 글루호텔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이머시브 공연 ‘프롬 일루션’은 아시아마술연맹 챔피언인 일루셔니스트 최효원이 관객과 공연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호흡을 맞추며 공연의 방향성을 즉석에서 결정해나가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이다.
이번 공연의 호스트이자 일루셔니스트 최효원은 “판타지를 잃어버린 우리 대중들에게 현실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일루션(환상)을 보여주고 싶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13회 아시아마술연맹 챔피언십 시니어클로즈업 부문 외 다수 국제마술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최효원 일루셔니스트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의 미숙했던 과거와 어렸을 적의 사랑이야기, 현재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꿈까지 누구나 한 번쯤 겪었기에 공감할 수 있는, 자신의 이야기를 총 6개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신생 기업 이머시브 코리아는 이머시브 공연(‘무대와 객석 사이의 경계를 넘어 관객이 무대에 참여하고, 동시에 배우들은 객석으로 내려와 관객 사이에서 춤을 추고 노래하는 형태의 관객참여형 공연’)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는 기업으로, <프롬 일루션>과 같이 다양한 공연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머시브 코리아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글루호텔과 협력을 맺고, 장기적으로 글루호텔 지하 1층에 위치한 ‘블루레인라운지’에서 ‘프롬 일루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뮤지컬, 연극, 쇼 등을 런하기로 이야기했다.
‘블루레인라운지’는 공연무대가 설비된 바•카페로, 평소에는 스튜디오 및 카페로서 운영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블루레인라운지’는 ‘프롬 일루션’을 준비하며, 공연 설비를 들이고 한층 더 공연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